Quantcast

국방부, 구제역 확산 방지 위해 병력·장비 지원…“국민에게 신뢰 받도록 노력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군 당국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병력과 장비를 지원한다.

1일 국방부는 "지난 28일 경기 안성시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요청이 있을 경우 가용 군 병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31일부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협조 하에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31일에는 제독차 5대와 병력 15명, 이날은 제독차 11대와 병력 31명이 투입됐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아울러 군은 지난해 10월11일부터 전국 16개 지역에서 병력 273명과 장비 107대를 투입해 도로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은 오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맞춰 각종 축산 시설과 철새도래지 등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도로방역,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자체나 유관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태세를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며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우리 군의 모습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