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잡힌 홍어에서 국가 기준치(1㎏당 100베크렐)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후쿠시마현 어업협종조합연합회가 1일 발표했다.
일본 지지(時事)통신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해산물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것은 4년 만이라고 밝혔다.
어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시운전에 후쿠시마현 히로노(廣野) 앞바다의 수심 62m에서 붙잡힌 홍어에서 ㎏당 161베크렐의 높은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홍어의 출하를 금지하고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유통을 보류시키기로 했다.
후쿠시마현은 우선 현 자체적으로 홍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뒤 국가에도 안전성에 대한 판단을 의뢰할 계획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1 18: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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