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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이태란, 종영 소감 전해…“수임이의 마음에 공감하면서 행복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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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이태란이 ‘SKY 캐슬’ 종영 소감을 전했다.

1일 이태란은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바보같이 우직한 수임이가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점점 수임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우주 가족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졌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수임이를 보내줘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에는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수임이와 함께한 3개월이 꿈처럼 느껴진다. 그동안 빛수임, 빵빵수임 등 애칭까지 지어주시며 수임이를 예뻐해 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후 다른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태란 /  JTBC ‘SKY 캐슬’

1일 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에서 이태란은 이수임 역을 맡아 드라마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꼼꼼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힘을 더했다.

그는 이수임역을 표현하기 위해 차분한 목소리 톤과 절제된 표정으로 이성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무엇보다 이태란은 위기를 맞은 아들을 구하기 위한 어머니의 처절한 감정을 점진적으로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JTBC ‘SKY 캐슬’ 마지막 회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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