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최수종이 배우자 하희라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1월 2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최수종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수종은 “애정 표현은 습관적으로 한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60대, 70대, 80대가 되어도 할 거냐’는 MC 신동엽의 물음에 그는 “당연하죠”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수종은 “아이들한테 높임말을 쓴다”며 “아이들이 연년생이다. 싸우는 일이 생기면 둘을 불러 이유를 묻는다. 아이들이 처음 말을 배울 때쯤 저희 어머니나 돌아가신 장모님이 말을 편하게 하셨다. 그걸 배워 말을 짧게 하더라. 그래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높임말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아이들이 다 커서 안 싸운다. 하희라 씨만큼 착하다. 아이들은 없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하희라 씨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민서, 윤서 남매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는 각각 58세, 51세로 7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1 14: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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