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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랜드캐년 추락’ 박준혁 관련 LA영사관 측 “병원비·이송문제 계속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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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그랜드캐년 추락’ 박준혁 씨와 관련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가족과 수시로 연락해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황인상 부총영사 측은 “박씨가 입원한 플래그스태프 메디컬센터에 현지 영사협력원을 보내 행정적인 문제를 돕고 있다”면서 “병원비 문제와 한국 이송 문제도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1년간의 캐나다 유학을 끝낸 뒤, 라스베이거스에 기반을 둔 현지 한인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 중이었다.

그는 랜드캐니언 야바파이 포인트 부근에서 사고를 당한 후 플래그스태프 메디컬센터에서 몇 차례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의 상태로 깨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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