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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0.8%↑, 유류세 인하 영향에 1년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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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4(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8% 올랐다. 

1년 만에 1%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월 0.8% 상승한 이후 2~12월 매달 1%를 웃돌았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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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성질별로 보면 공업제품이 0.7% 하락하며 전체 물가를 0.22%p 끌어내렸다. 특히 석유류가 9.7% 떨어지며 물가 하락에의 기여도가 컸다. 휘발유(-12.7%),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9.4%), 경유(-7.0%) 등 가격이 모두 내렸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 올랐다. 

생선,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2% 상승했다. 

계절적·일시적 요인을 제거하고 장기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되는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근원물가)는 1.2%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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