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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마스닥은 IT주 강세로 상승 마감…다우지수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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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시사와 IT주 강세로 31일(현지시간) 뉴욕 주요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98.66포인트(1.37%) 오른 7281.7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05포인트(0.86%) 오른 2704.10에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9포인트(0.06%) 떨어진 2만4999.67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정보/네이버
증권정보/네이버

이날 페이스북과 제너럴일렉트릭(GE) 등 회사들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요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페이스북의 이날 주가는 10.8% 급등했고, GE 주식도 11.65% 올랐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8% 하락했다. 

이달 S&P500지수는 7.87% 상승, 1987년 1월 이래 '최고의 1월'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지난해 12월에는 9.18% 하락했었다. 

연준의 금리인상 일시중단 시사도 증시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연준은 전날인 30일 정책성명을 통해 금리인상 및 대차대조표 축소 등 통화긴축 정책을 중단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었다. 

한편 이날 금융권 눈길은 미중 무역헙상에도 쏠렸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를 필두로 워싱턴에서 지난 30일부터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했다. 

미국과 중국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직후인 2월 말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협상 최종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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