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간극장’ 선비와 우렁각시 5부, 여주 휴게소에서 가훈 써주기 행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현대판 선비와 그의 아내의 일상이 소개됐다.

1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선비와 우렁각시’ 5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경기도 여주에는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집이라고 이름 붙인 사백 여년 된 고택 ‘서문재’에는 반평생 기른 흰 수염에 유건을 반듯하게 쓴 문제봉(66) 씨가 산다. 문익점 선생의 후손인 그는 선조 대대로 물려받은 2만 여권의 고서부터 전국팔도를 다니며 직접 모은 고서까지 보존해 나가기 위해 장장 10년째 혼자의 힘으로 박물관을 짓고 있다. 반면 그의 띠동갑 아내 김수자(54) 씨는 선비와 혼인을 했지만 마님은커녕 우렁각시로 살고 있는 모습이다.

문제봉 씨는 여주 휴게소의 초청을 받아 오가는 사람들에게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동행한 아내 김수자 씨는 “재능 기부도 하고, 좋은 가훈도 써 주면 알려지고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