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어른이 되고 있는 것 같아 가끔 속상하다”고 말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영철본색’에서 김영철은 설 연휴 잔소리가 걱정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잔소리도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처럼 기쁘게 듣고 오겠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김영철은 “저는 문제를 길게 하는 편이다. 가끔 ‘응’, ‘알았어’라고 답장 오면 서운할 때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몇년 전부터 어른이 되고 있는 것 같아 가끔 속상하다. 사랑은 먼저 주면 마음이 편해지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1 08: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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