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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포커스] ‘기묘한 가족’,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던…‘신개념 코미디 좀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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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리뷰 형식의 기사입니다.

신개념 코미디 좀비 영화 ‘기묘한 가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영화 ‘기묘한 가족’ 포스터
영화 ‘기묘한 가족’ 포스터

어느 날,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좀비가 찾아온다.

마을에 돌아다니던 좀비는 ‘기묘한 가족’의 아버지인 ‘만덕’(박인환 분)의 머리를 깨물게 된다. 이에 ‘만덕’은 비명을 지르고 만다. 좀비는 그런 ‘만덕’을 보며 무서워서 도망을 갔다.

시간이 흘러, 좀비는 우연히 ‘기묘한 가족’의 집에 오게 된다. ‘만덕’은 좀비를 보며 ‘바로 이놈이 내 머리를 문 놈이다’라며 비명을 지른다.

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컷
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컷

‘기묘한 가족’의 첫째 아들 ‘준걸’(정재영 분) 또한 좀비를 보며 크게 놀란다. 그 이유는 ‘준걸’이 실수로 좀비를 차로 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비는 차에 치이고 심장이 찔렸는데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 좀비를 어떻게 할지 의논하기 시작한 ‘기묘한 가족’들.

다른 좀비들과는 달리 반반한 외모, 말귀를 알아듣는 좀비를 보며 깊은 고민 끝에 ‘기묘한 가족’들은 집안에 들이기로 결심한다.

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컷
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컷

‘기묘한 가족’의 막내 ‘해걸’(이수경 분)은 좀비에게 ‘쫑비’(정가람 분)라는 애칭을 만들어 준다. 이렇게, ‘쫑비’는 ‘기묘한 가족’들과 정이 들기 시작한다.

한편, ‘쫑비’에게 물린 ‘만덕’은 어느 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회춘을 하게 된다. 이게 다 ‘쫑비’가 물어서 그렇게 된 거라고 생각한 ‘만덕’은 ‘쫑비’를 이용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은 회춘을 꿈꾸며 ‘기묘한 가족’ 들을 찾는다. ‘기묘한 가족’들은 ‘쫑비’ 덕분에 다시 주유소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만덕’은 꿈에 그리던 하와이를 가게 됐다.

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컷
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컷

하지만, 그런 ‘기묘한 가족’들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오게 된다. 이 시련 앞에 ‘기묘한 가족’과 ‘쫑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긴장감
★★★☆☆
 
# 연기력
★★★★★

#의미
★★☆☆☆
 
##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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