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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이창엽, 천이슬 임신 이시영 비상금 백만원 주지만 “1억달라”…기은세에게 5천만원 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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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왜그래 풍상씨 ’에서 이창엽이 천이슬 임신에 이시영 비상금 백만원을 주지만 1억을 달라고 요구하고 기은세에게 5천만원 빌려달라고 문자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에서는 화상(이시영)은 칠복(최대철)에게 돈을 빌리려 온 외상(이창엽)을 보게 됐다.

 

KBS2 ‘왜그래 풍상씨 ’방송캡처
KBS2 ‘왜그래 풍상씨 ’방송캡처

  
화상(이시영)은 외상(이창엽)에게 “돈이 얼마나 필요하냐?”고 물었고 외상은 “5백만원 있냐?”고 되물었다.
 
화상(이시영)은 “너 사고쳤냐?”라고 말하며 놀랐고 자신의 방에 몰래 감춰둔 돈을 외상(이창엽)에게 줬다.
 
화상은 “5백만원은 내 인생에서 본 적 없다. 이게 전부다”라고 건넸고 외상(이창엽)은 접힌 백만원의 수표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화상(이시영)은 “내가 또 돈 모아서 줄게”라고 하며 웃었고 외상은 “꼭 갚겠다”라고 답했다.
 
외상(이창엽)은 심란(천이슬)을 찾아가 고향으로 내려가라고 다그치고 외상이 수표를 주자 심란(천이슬)은 “애랑 둘이 살려면 1억은 있어야지”라고 했다.
 

외상(이창엽)은 “그럼 5천으로 퉁 치자”라고 하고 조폭들을 찾아갈지 망설이는 모습이 나왔다. 

또 외상을 기다리는 영필(기은세)에게 5천만원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가 취소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KBS2‘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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