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과거 KBO리그서 승부조작 사태를 벌인 박현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박현준은 2009년 2차 1라운드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하며 프로로 데뷔했다.
2010년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며 이적한 그는 2012년 승부조작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0만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KBO서 영구제명당했다.
이후 휴대폰 판매원으로 지낸 그는 7년이 지난 올해 1월 12일 멕시코의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에 입단하면서 야구계에 복귀했다.
하지만 엠스플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그의 입단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는 KBO로부터 공식 승인서를 요청했는데, 멕시코리그는 KBO와 협약이 되지 않은 곳이라 KBO가 승인서를 써줄 필요가 없다는 의사를 밝힌 것.
과연 그가 다시 야구계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와 함께 영구제명의 징계를 받았던 김성현은 선수 생명이 끝난 뒤 근황이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1 19: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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