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AFC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오전 5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왓포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역전승했다.
전반 38분 크레이그 캐스카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35분 손흥민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7분 뒤에는 페르난도 요렌테의 역전 결승골까지 터지면서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위 맨시티를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아시안컵 탈락에 실망했겠지만, 솔직히 난 기쁘다”라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리그 9호골을 기록하며 ‘양봉업자’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2월 2일 열리는 뉴캐슬과의 25라운드서도 득점포를 가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1 19: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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