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영옥이 난생 처음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리얼 할머니 김영옥과 손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평소 탁월한 음식 솜씨로 주변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김영옥.
내친김에 손녀에게 자신만의 음식 비법을 전수하기로 하는 데, 이에 손녀 선우가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인터넷 라이브 방송. 신세대 손녀답게 SNS 라이브 방송으로 할머니의 양념 비법을 공유하고자 한 것이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선우는 일일 BJ로 나섰지만 의욕과는 달리 살아 움직이는 꽃게에 잔뜩 긴장하며 결국 꽃게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까지 저질러 김영옥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할머니 김영옥은 예상치 못한 손녀와의 라이브 방송에 귀찮은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내 라이브 방송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김영옥은 1937년생으로 올해 나이 82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1 16: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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