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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버닝썬 폭행 사건이 마약 논란으로… VIP룸에서 은밀하게 마약 투여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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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관련해 각종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다.

강남과 경찰 간의 유착에 이어 마약 투약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경찰이 광역수사대 전담팀을 꾸려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31일 ‘사건반장’에서 살펴봤다.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 씨는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클럽과 경찰의 유착 관계를 조사해 달라는 글을 올렸고 현재 25만 명이 동의를 한 상태다.

김 씨는 역삼지구대 모 경사와 경장을 지목하고 버닝썬과의 유착관계, 즉 뇌물수수가 있었는지를 조사해 달라고 한 것이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클럽에서 성추행당하는 여성을 도우려다 오히려 클럽 보안요원들과 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12에 신고한 김 씨는 오히려 경찰이 자신을 진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씨는 경찰의 초동 조치에 문제를 제기했다. 경찰이 순찰차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클럽 관계자들이 나오자 서둘러 내렸다는 것.

하지만 경찰은 순찰차 안에서 신고자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아 시간이 소요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 씨가 소란을 피워서 신고자인지 몰랐다고 한다.

경찰이 119 구급대를 돌려보냈다는 주장도 나왔다.

경찰은 김 씨가 구급대를 향해 욕설을 퍼부어 돌아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모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조사 이후 이송해야 한다고 해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씨의 거친 언행도 없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폭행 사건과는 별개로 마약 논란까지 불거졌다.

KBS의 보도에 따르면 VIP룸에서 은밀하게 마약이 투약되고 여성 손님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었다는 전직 직원의 증언이 나왔다.

김 씨는 성폭력 제보를 계속 받고 있다며 실제 피해들도 만났다고 주장한다.

제보한 여성은 자신이 꽃뱀 취급을 받고 있으며 그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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