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코인법률방’ 어머니가 데이트폭력을 당하는 딸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31일 방송된 ‘코인법률방-딸을 살려주세요’에서는 엽기적인 데이트폭력을 당하는 여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문세윤을 찾아온 중년의 여성은 “제 딸 좀 살려달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데이트 폭력, 강간, 스팀다리미로 배에 화상까지 입었다”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놨다.
“가해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고 있는데 제 딸은 머리를 잘랐다 불렀다가 계속 변신을 한다”며 “낮에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밤에 마스크끼고 돌아다닌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해당 가해자는 인터넷방송 19금 BJ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도 피해자를 향한 조롱방송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에 오선희 변호사는 “화상 및 훌라후프 폭행 등은 특수상해죄다. 폭행 협박으로 하는 성행위(유사강간), 명예훼손, 불법촬영, 정통망 위반법이 들어가고 있다”며 “방송내용을 경찰에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인법률방’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1 15: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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