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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최수린, 중간 투입으로 매서운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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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최수린이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을 예고했다. 

최수린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 48회에서 예사롭지 않은 첫 등장을 알렸다.

최수린 /  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로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그는 방윤태(원기준 분)의 전 부인 백춘미 역으로 등장한다. 윤태와 그의 부인 최서경(문서연 분)을 괴롭히는 악녀 캐릭터로 중간 투입돼 극의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윤태와 서경의 대저택 앞에 캐리어를 끌고 나타난 최수린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긴장감을 조성한 바 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악역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극 중 인물 관계를 흔들어 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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