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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특수관계인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에 535억원 증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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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포스코[005490]는 특수관계인인 포스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금전 535억원을 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포스코[005490]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년 만에 5조원대로 복귀한 동시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7년 60조원대에 재진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60조원대를 무난히 달성했다.

 
포스코[005490]는 30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4조9천778억원, 영업이익 5조5천426억원, 순이익 1조8천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일회성 평가손실, 유가증권 처분이익 감소, 법인세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3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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