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분당선에 재난방송수신설비 설치 공사가 들어갔다.
2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광역철도 분당선 등 8개 노선 이용객에 재난방송수신설비 설치공사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터널이나 지하 구간에서도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을 시청하거나 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게 된다.
FM/DMB 재난방송수신설비는 터널과 지하 구간 113㎞에 2020년까지 설치된다.
철도공단은 국가가 관리하는 전국의 길이 200m 이상 철도 터널과 지하 구간 574곳 중 FM/DMB 수신 설비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개량 대상인 529곳(796㎞)에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1 07: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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