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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지일주, ‘완소남’으로 눈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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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지일주가 매력 넘치는 호텔리어 ‘진정한’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체크인’을 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연출 김대진 장준호, 극본 조은정)’에서 짧은 등장에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드라마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그의 캐릭터를 극중 대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지일주는 호텔 씨엘의 얼굴인 프론트 데스크를 지키는 훈남 직원 ‘진정한’으로 등장한다. 말끔한 헤어스타일과 각 잡힌 호텔 제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캐릭터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호텔킹’의 ‘미소킹’으로 등극했을 만큼 특유의 환하고 예쁜 미소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또한, 그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나 바쁜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항상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프로페셔널하고 신뢰 가는 호텔리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호텔킹’ 지일주 / MBC 방송 캡처
‘호텔킹’ 지일주 / MBC 방송 캡처

진정한의 성실함과 똑 부러지는 성격은 ‘시간강박증’에서 드러난다. 1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꼼꼼한 성격 탓에, 업무 중에도 항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느라 주변 동료직원들에게도 종종 따끔한 잔소리를 던지기도 한다. “아깐 화장실 간다고 12분이나 자리 비웠어요.”, “정확히 17분 늦었어요.” 등 장난기 넘치면서도 귀여운 그의 대사는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호텔킹’의 숨은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빈틈없이 바른 청년 진정한과 동료 직원 윤다정(예원 분)이 아옹다옹 다투는 모습일 것이다. 허당 허세녀인 그녀를 놀리며 티격태격하고 있지만, 알 수 없는 묘한 기류가 느껴지는 것은 앞으로의 흥미진진한 전개에 기대를 모으게 하는 대목. 특히, 다정에게 관심을 보이는 준성(알렉스 분)의 등장으로 이들 삼각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지일주는 MBC ‘골든타임’, KBS ‘삼생이’, tvN ‘빠스켓볼’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매력으로 다가올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동욱 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MBC 새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주말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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