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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컴백’ CLC, 소연 지원사격 힘입어 ‘No.1’ 노린다 (종합)

  • 양인정 기자
  • 승인 2019.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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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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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정 기자] 각자의 위치에서 분주한 시간을 보낸 CLC가 몸담은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로 거듭나려는 각오를 다졌다. 11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 ‘노(No)’를 통해서다. 여기에 ‘라타타(LATATA)’, ‘한(一)’으로 작곡 능력을 인정받은 (여자)아이들 소연이 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CLC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노원(No.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미니 7집 ‘블랙 드레스(BLACK DRESS)’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CLC는 공백기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쉼없이 내달렸다. 엘키는 지난해 11월 첫 솔로 자작곡 ‘아이 드림(I dream)’을 발표했고, SORN은 유튜브 채널 ‘프로듀손(PRODUSORN)’을 개설, 글로벌한 인기를 끌었다. 처음 공개한 동영상 조회수가 23만뷰를 돌파하는 등 SORN은 9만 7천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로 거듭났다. 오승희는 “CLC 일곱명이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 ‘성동구민 CLC’를 찍고 바쁘게 지냈다”고 더했다. 

‘노원’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겠다는 당찬 포부와 더불어 CLC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으로 채워진 앨범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노’의 트랙 넘버가 1이라는 점도 앨범명에 숨겨진 재미다.

CLC 오승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CLC 장승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CLC 장예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CLC 장예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CLC 최유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CLC 최유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노원’에는 타이틀곡 ‘노’와 매혹적인 연출이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장르 곡 ‘쇼(SHOW)’,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상대에게 헤어짐을 인정하고 쿨하게 이별에 대처하는 여자의 심리를 솔직하게 표현한 ‘브레이크다운(Breakdown)’, CLC 특유의 시크함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곡 ‘라이크 잇(Like It)’, 사랑에 빠진 순간과 떨리는 마음을 표현한 귀엽고 도발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 ‘아이 니드 유(I Need U)’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노’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특히 아카펠라 훅에서 CLC만의 유니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연출, 무대에서 선보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 또한 고조시킨다. 

CLC는 타이틀곡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여러 후보곡 중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권은빈은 11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자 더 좋은 컨셉과 노래를 찾다보니 이렇게 오래 걸렸다. 감히 완성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장예은은 “CLC의 유니크한 매력을 ‘블랙 드레스’의 연장선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CLC 권은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CLC SORN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CLC 엘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작곡에는 후배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참여했다. 한솥밥을 먹고있는 CLC와 (여자)아이들. 함께 작업하게된 소감은 어떨까. 장승연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작업을 할 때는 오히려 편하게 했다”고 밝혔다. 또 “소연이가 가수이다보니 저희의 마음을 쉽게 이해해주더라. 오히려 작곡가로 만났을 때 더 편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승희 역시 “소연과 여태껏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 계기가 없었는데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 신경 써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줘서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어느덧 데뷔 5년차에 접어든 CLC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오승희는 “언제까지 동생그룹일 수 없다”고 했고, 장예은은 “모든 가수의 꿈은 1위가 아닐까. ‘넘버원’인 만큼 CLC도 ‘넘버원’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고 의지를 더했다. 장예은은 “글로벌 그룹인 만큼 여러 국가의 체셔를 만나러 가고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노원(No.1)’을 공개한 CLC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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