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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김형규,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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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의 김형규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극중 서인우 역할을 맡은 김형규는 참새방앗간 떡집 둘째 아들로 한국대학병원 치과레지던트이다.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거기에 여자를 단박에 사로잡을 마성의 연기를 펼친 김형규는 이번 1회에서 맞선을 보기 싫어하는 형 서인우(이상우 분)대신 선자리에 나가 자신의 상대역인 정다정(박세영 분)을 만나고 극의 전개를 이어간다.
 
기분 좋은 날 / SBS
기분 좋은 날 / SBS
약속 장소인 호텔로 들어서며 맞선녀를 찾다가 정다정의 손짓을 잘못 오해해 자신이 맞선을 보게 될 여자라 오해한 김형규는 자신을 소개하며 정다정을 향해 마성의 매력을 펼친다. 이런 능숙한 김형규의 연기덕에 극중 모태솔로인 정다정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 착각해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진정을 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순간 김형규의 천천히 마시라는 가벼운 스킨쉽에도 흠칫 놀라 설레임을 느끼게 된다.
 
기분 좋은 날 / SBS
기분 좋은 날 / SBS
그 순간 정다정은 김형규의 눈빛, 여심을 설레게 하는 말투와 미소에 한눈에 반하게 된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부터 능숙한 연기를 넘어서 능청스런 연기를 보여준 김형규는 극중 서인우 역할을 120% 소화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어 유쾌한 휴먼 가족드라마에 인기를 점칠 예정이다.
 
기분 좋은 날 / SBS
기분 좋은 날 / SBS
이처럼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형규는 같은 방송사인SBS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 지금과는 정반대의 캐릭터인 킬러 ‘요한’역할로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미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전적이 있다.
 
향후가 더 기대 될 신예 김형규가 앞으로 ‘기분 좋은 날’을 통해 또 어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며, 좌충우돌 시끌벅적한 다정이네와 떡집 인우네의 가족 이야기가 어떤 즐거움을 가져다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BS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매주 주말 토,일 저녁 8: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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