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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막영애 시즌17’ 정보석, “주얼리정과 달라…시즌 40까지 가는 징검다리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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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정보석이 시즌17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막돼먹은 영애씨1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원년 멤버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를 비롯한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정다혜부터 지난 시즌 안방극장을 폭소케 한 이규한 그리고 이번 시즌 활력을 더 할 새 멤버 정보석, 박수아(리지), 연제형, 한상재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제작발표회/ CJ E&M제공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제작발표회/ CJ E&M제공

새롭게 합류한 정보석은 시즌 17이라는 부분이 가장 부담스러웠다며 새롭게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하이킥에서 보사마는 당하는 입장이었다면 영애씨에서는 영애가 워킹맘으로서 사회생활이 힘든지를 나를 통해 알 수 있다. 실제로 워킹암들의 애환이 얼마나 큰지,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될 것 같다”

이어 “악한 코믹에 처음 도전한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다. 하이킥 보사마와는 전혀 다른 정보석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제작발표회/ CJ E&M제공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제작발표회/ CJ E&M제공

그러면서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40까지 갈 수 있도록 징검 다리 역할을 잘 하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 

“낙원사 사람들은 시즌 한편으로 단명을 하던데 이번에 낙원사 망하지 말고 잘 나가서 세 시즌만 하고 나가길 하는 바람이다”

악한 코믹에 첫 도전하는 정보석이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2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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