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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정준호, 아내 이하정과의 첫 만남 “나 기다리며 책 읽는 모습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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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해투4’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정준호는 이태란과 함께 안산시 고잔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당시 결혼 8년차를 맞은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준호는 연예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인터뷰하러 온 아내를 떠올리며 “나를 기다리면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

이어 그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5~6번 만났는데 아내 집에 초대를 받았다. 가보니 가족들이 다 모여 있었다”며 결혼을 서두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정준호는 자신의 결혼식에  “아랍 왕족 중 6번 째 서열인 왕자가 참석했다”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축구 경기장 VIP 박스에서 만났다”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며 이하정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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