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뉴이스트 렌이 외모 수식어에 대해 “영광이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간 출연해온 아이돌들의 매력을 듬뿍 담은 미방송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이스트W 멤버들의 미공개 영상이 등장, ‘뉴이스트 W의 비주얼 폭격기는 누구?’라는 질문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먼저 정형돈은 “아이돌 100명이 직접 뽑았다. 미남 순위 1위는 방탄소년단 1뷔, 2위는 아스트로의 차은우, 그리고 4위는 바로 너”라고 렌을 지목했다. 이에 렌은 박수를 치며 한껏 기쁨을 드러냈다. 뉴이스트는 이와 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비주얼 4위 등극에 이어 신조어 사전에도 등재됐다는 렌.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엘버차’, ‘진렌정’을 아냐”고 묻자 렌은 “진짜 렌은 정말이다”는 3행시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엘버차’, ‘진렌정’은 아이돌 그룹 내 비주얼 멤버를 줄여부르는 명칭이었다. ‘엘버차’는 인피니트 엘, 세븐틴 버논, 아스트로 차은우를 묶어 부르는 단어였고, ‘진렌정’은 위너 진우, 뉴이스트 렌, 세븐틴 정한을 수식하는 말이었다.
이어 정형돈은 “엘버차가 걸어다니는 조각상이라면, 진렌정은 아프로디테의 환생이다는 평가가 있다”고 부연했고, 렌은 “정말 너무 영광이다”고 두 팔을 펼치고 환호했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