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제주공항이 설 연휴 기간을 맞이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30일 설 연휴 기간 항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운영 기간은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이다.
대책반 운영 기간 동안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은 약 54만명이다.
하루 평균 7만 7000여명 정도다.
항공기 운항은 국내선 2937편, 국제선 297편 등 총 3234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 편은 김포 26편을 비롯해 김해 4편, 무안 5편, 홍콩 2편 등 총 37편이다.
제주지역본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공항 시설과 장비 및 여객 편의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에 따라 안내요원과 보안검색 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출발대합실 혼잡을 해소하고 편리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선 청사 1층에 응급요원과 구급차도 항시 대기시켜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0 14: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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