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제주 하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29일 제주도는 “1일 하수처리량을 기존 13만t에서 22만t으로 늘리고 기존 처리시설의 완전 지하화 및 지상의 공원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타 면제로 사업 기간이 6개월 앞당겨지게 됐다.
도는 이번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최고의 정부 출연 및 상·하수도 전문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을 건설사업관리로 선정하는 내용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건설사업 관리와 함께 설계, 시공, 업체 선정 등을 도맡아 추진하게 되며 완공 후에도 전문 인력을 통한 기술 지원과 하자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0 14: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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