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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SNSD) 태연, 팬들 요청에 유튜브 시작 → 브이로그 ‘탱구TV’ 대량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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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SNSD) 태연의 유튜브가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9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태연이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왔던 ‘탱구TV’ 콘텐츠다.

소녀시대 태연 유튜브 채널
소녀시대 태연 유튜브 채널

‘탱구TV’는 태연이 지인과 함께 개인적으로 제작하는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 먹방 등 다양한 태연의 일상이 담겼다. 

평소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태연은 최근 “유튜브를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생각해보겠다”고 답한 후 유튜브를 시작해 감동을 안겼다. 

소녀시대(SNSD) 태연은 2014년 1월 팬들을 위해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저스틴 비버의 ‘Be alright’을 올린 바 있다. ‘Be alright’ 영상 하나만으로 구독자 21만 명을 유지했던 그의 유튜브 채널은 ‘탱구TV’ 업로드 이후 약 2주 만에 12만명 이 늘어나 현재 33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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