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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공나리 “고등학교때부터 팬클럽…이젠 보컬지도자 아닌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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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0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 코너에서는 가수 공나리가 출연했다.

공나리는 “오늘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이번 설엔 당당히 고향에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고등학교때 밀양 아리랑 가요제에서 대상을 탔고, 대전에서 여고생 스타가 되었다. 방송국에서 취재도 왔었다. 팬클럽도 생겼다. 그래서 전 당연히 가수가 될줄 알았는데 대학에 갈때쯤 아버지 사업이 망했다. 돈을 벌기 위해 보컬지도를 했고 자연스럽게 제 직업은 가수가 아닌 보컬지도가 되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30이 되었고 꿈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트로트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말했다.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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