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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상습 성폭행’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충격적 실체 공개… 그루밍 성폭행 의혹? 교인들 피해상황 증언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1.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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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PD수첩’ 이재록 목사의 충격적 실체가 드러났다. 전 만민중앙교회 교민이 자신의 피해상황을 증언했다.

2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이재록 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전 만민중앙교회 신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자는 9명. 이재록 목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만민중앙교회 일부 교인들에게 성추행 및 성폭행을 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만민중앙교회 여신도들이 이재록 목사를 상습적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이재록 전 목사는 최고형인 15년을 선고받은 것.

과거 PD 수첩이 처음 이재록 목사를 다룬 1995년 5월11일, 당시 만민중앙교회 신자들이 여의도 MBC에 난입해 방송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었다.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 / MBC 제공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 MBC 제공

하지만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29일 방송금지 가처분 선고 공판에서 만민중앙교회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만민중앙교회가 약 13만 명의 신도가 소속돼 있고 적지 않은 자산을 보유한 교회”라며 “이재록 목사가 신도들에 대해 상습준강간 협의로 15년 형을 선고받은 점, 오래 전부터 이목사를 둘러싸고 다방면으로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앞서 만민중앙교회가 대형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이재록 목사의 치유 능력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져 눈길을 끌었다. 이재록 목사는 태풍도 없앨 수 있으며 기온도 조절할 수 있고 자신의 기도로 신도들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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