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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1999년 그루밍 성폭행 의혹 ‘방송 금지 가처분’…20년 후 정상 방영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1.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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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1999년 ‘방송 금지 가처분’을 당했던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사건이 이번에는 정상 방송됐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29일 방송금지 가처분 선고 공판에서 ‘PD수첩’을 상대로 한 만민중앙교회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달 18일 ‘PD수첩’에서는 연말 특집 2부 2018년 대한민국과 PD수첩을 방송했다.

제작진은 1999년 5월 11일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목사 관련 방송을 하다 송출이 중단된 사연을 전했다.

만민중앙교회 신도들이 MBC에 난입해 방송사 주조종실에 들어가 방송 장비를 파괴하고 내부를 무단 점거해 농성까지 했다.

MBC 방송 캡처
MBC 방송 캡처

최근 이재록 목사는 신도들을 상대로 그루밍 성폭행을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작진은 1999년 당시에도 성폭행 의혹이 있었으나 만민중앙교회의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전파를 타지 못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명예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를 받아들였기 때문. 

제작진은 약 15분가량의 영상을 방송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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