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전남도 해양수산기술원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신품종 '해모돌 1호'를 개발해 분양에 나선다.
해양수산기술원은 2012년부터 6년간의 시험 연구 끝에 기후 변화에 강하고 맛과 품질이 좋은 신품종을 개발했다.
'해모돌 1호'는 2년간 해남 해역에서 현장 시험한 결과 같은 종인 '모무늬돌김류'보다 고수온 등 병에 강하고 1회 채취까지 성장이 5일 이상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발 120m를 기준으로 재래 모무늬돌김 양식보다 생산량은 71%, 위판 가격은 40% 높아 단위면적당 소득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해양수산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바다 여건에 대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9 23: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