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두 달 넘게 진행돼 온 한국미니스톱의 매각작업이 중단됐다.
29일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미니스톱은 그 동안 미니스톱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제휴를 계속 검토했지만 모기업인 일본미니스톱에 의한 주식양도 등이 이뤄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미니스톱의 대주주 일본 이온그룹이 매각 작업을 중단했다는 뜻이다. 롯데와 신세계,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뛰어든 미니스톱 인수전에서 롯데가 최고가를 써냈지만 이온그룹 측은 최근 롯데에 매각 철회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대표는 "앞으로 한국미니스톱은 모기업인 일본 미니스톱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중단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맛과 편리함으로 웃음 넘치는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미니스톱의 미션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 감동, 가맹점과의 공동번영을 위한 본부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9 1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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