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수제 편백 생활용품으로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한 서민갑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서민갑부’에서는 편백나무로 못 만드는 것이 없다는 연 매출 8억 원의 수제 편백 생활용품 업계의 달인 안종한 씨 이야기가 소개됐다.
주걱을 만들기 시작하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진다는 갑부. 곡선에 맞춰 나무를 세밀하게 제단하는 것이 특별한 기술이다.
안종한 씨는 “레이저나 CNC(컴퓨터 수치제어) 공작기계는 공작으로 오리지를 못한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이거나 저거나 같아 보이겠지만 그 속에는 기술이 깊이 들어가있다”고 말했다.
그는 “잘 모르는 사람들은 (주걱을) 중국에서 가져와서 도장만 찍어서 파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도 있다. 현장에 와서 제가 작업하는 걸 보며 집에 있는 거 다 버려야겠다고 하더라”며 총 8단계의 세밀한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나무주걱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TV조선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9 15: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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