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고주원이 소개팅녀 김보미와 첫 연애하듯 행복한 설렘의 순간을 펼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김보미는 첫 만남 장소인 인제 자작나무 숲 어귀에 도착해 본격적인 삼림 데이트를 가동했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가파른 길,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당황했지만,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며 마침내 흰색 빼곡한 자작나무숲 절경 한 가운데에 당도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집에서부터 직접 타온 핫초코를 건넸고, 김보미는 고주원이 선곡한 노래를 함께 감상하며 첫 만남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뒤이어 고주원은 속초를 한 번도 안 가본 김보미를 위해 밤 속초 여행을 기획했고, 예쁘고 맛있기로 소문난 포장마차로 장소를 옮겼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조금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였고, 두 사람은 서로를 부를 호칭을 정리하며 속초의 밤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주원의 고향은 광주, 김보미의 고향은 부산으로 밝혀졌다.
‘연애의 맛’방송이 끝난 직후 고주원 소개팅녀 김보미의 나이와 직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주원의 학력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마친 상태다. 그의 나이는 올해 38세이며 연관된 이혼은 루머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