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무한도전’에서 특별기획전이었던 과거 방송이 불발된 ‘쇼미더빚까’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쇼미더빚까’는 노홍철이 기획자로 음주운전으로 자숙해 불발됐다.
과거 ‘2015 특별기획전’ 특집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이템을 직접 기획했다.
이날 유재석은 “‘쇼미더빚까’는 하지 못했다. 기획자가 자숙 중인 관계로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특별기획전으로 소개된 ‘쇼미더빚까’는 노홍철이 낸 아이템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자숙을 하고 있어 실행되지 못한 기획이다.
특히 하하와 노홍철이 기획한 ‘쇼미더빚까’는 전문가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기획안이다.
하하와 노홍철이 준비한 아이템 ‘쇼미더빚까’는 멤버들이 1000만 원의 빚을 진 후, 각 라운드를 거치며 평가단의 반응에 따라 빚을 감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즉흥 개그 등 다양한 스탠딩 코미디로 구성되는 이 코너에 대해 방송전문가들은 “일류 개그맨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해준다면 고마운 일”이라며 “한 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담는다면 오랜만에 대형 프로젝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달랐다. 멤버들은 즉석개그, 콩트 등에 부담을 느끼며 “‘쇼미더빚까’만 1등이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우려에도 불구, 전문가들이 선정한 기획한 1위는 ‘쇼미더빚까’가 선정돼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