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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연휴 앞두고 승객 유치…에어부산·에어서울·이스타항공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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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황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고객 유치를 위한 총공세에 돌입했다. 극성수기인 설 연휴 기간은 별도의 이벤트를 하지 않아도 예약률이 높지만, LCC들은 프로모션을 통한 홍보 효과 및 충성고객 확대 효과를 노리고 있다.아울러 일부 항공사는 추가 좌석 공급을 통한 귀성객 편의 제고에도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등 LCC들은 탑승기간에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된 항공권 프로모션을 열었다. 에어서울은 다음달 4일까지 일본과 홍콩 노선을 대상으로 기습 특가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사카, 오키나와, 요나고, 시즈오카, 홍콩 등 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기간은 이달 29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이번 ‘대 특가의 기습’ 이벤트는 오사카, 오키나와, 요나고, 시즈오카, 홍콩 등 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편도 총액은 ▲오사카 6만5900원부터 ▲오키나와 6만7000원부터 ▲요나고 7만5900원부터 ▲시즈오카 8만5900원부터 ▲홍콩 8만5900원부터다.  

이벤트 기간 내 기습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본 유명 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엔(약 5만1000원) 선불 카드와 블루투스 이어폰, 와이파이 도시락 무료 이용권 등을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에어부산도 탑승기간에 설 연휴가 포함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동남아 등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운임이 최저가 6만3900원부터 예매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어부산의 경우 부산~김포, 울산~김포, 대구~김포 노선 설 연휴 역귀성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을 실시했다.

뉴시스

일부 LCC는 설 연휴 기간에 맞춰 항공평을 증편하고, 해외여행객 및 귀성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설 연휴 기간인 2월3일부터 2월7일까지 ▲부산~김포 16편 ▲부산~제주 4편 등 2개 노선에 20편, 총 3422석을 추가 공급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5일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95만1438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일평균 19만28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역대 명절 일평균 최대여객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083편에 달하는 여객기도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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