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국 그랜드캐년 추락’ 박준혁씨와 관련해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동아대학교 측은 학교 차원에서 대표 계좌를 만들어 후원금을 모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관계자는 “도움 호소가 논란으로 번지는 게 안타깝다”면서 “국고가 투입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 만큼 대학 구성원이나 뜻있는 지역민, 여행 중 박 씨처럼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분들의 온정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동아대 수학과 학생과 교수들은 300만원 정도의 성금을 모아 박씨 가족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렸다.
또한 항공의료 이송 전문기업 ‘프로텍션메드’ 역시 “무사 귀국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국가가 도와줘야한다는 것에 반대하는 네티즌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들은 “개인과실로 일어난 일을 왜 세금으로 도와달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9 09: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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