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 설 연휴 입도객과 도민들을 위해 설연휴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월 2일부터 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24만5000명이 입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입도객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에는 7개 반 1222명이 비상 근무를 하면서 공항, 항만 등에서 여객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관광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연휴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 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하수관련 시설물 안전 관리와 비상대기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24시간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 긴급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7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도 운영한다.
입도객과 관광객은 설날 불편사항이나 비상사태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2~6833,6834,6835,6836) 또는 120번 민원콜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