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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모친 청부살인 내연남으로 드러난 김동성, 친구이기 때문에 같이 여행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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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8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모친 청부살인에서 내연남으로 드러난 김동성 전 선수 소식을 전했다.

명문 중학교의 기간제 여교사가 친모를 살해해 달라고 심부름센터에 청부한 이 사건은 지난 17일 첫 공판이 열렸다.

여교사의 남편이 외도를 의심해 몰래 이메일을 훔쳐보다가 살인 청부 예비 내용을 확인하고 신고해 검거하게 된 것이다.

여교사는 존속살해 예비 혐의, 심부름센터는 살해 의도는 없었으나 13차례나 돈을 요구했기 때문에 사기죄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여교사는 어머니의 강압적인 태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인 청부를 했다고 진술했으며 공판에 나온 어머니는 딸이 예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오늘 밝혀진 또 하나의 충격은 여교사의 내연남이 바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였던 김동성이었다.

모 매체에 따르면 여교사가 수억 원대 재개발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김동성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냈으며 외제차와 수천만 원의 고급 시계까지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여교사가 재개발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오며 금전적으로 다가온 사실을 인정했으나 청부살인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김동성은 인터뷰에서 인사만 하고 지낸 사이였다며 선물은 팬의 관계로 받은 것이며 여행은 친구로서 같이 간 것이라고 주장해 의문을 남기고 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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