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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곰 다큐’ 북극곰의 눈물, 주린 배를 고래 시체 고기로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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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창사특집 UHD 초고화질 다큐멘터리 ‘곰’을 통해 야생 곰의 세계가 안방극장에 생생히 전달됐다.

28일 MBC ‘곰’에서는 1부 ‘곰의 땅’ 편을 방송했다.

MBC ‘곰’ 방송 캡처
MBC ‘곰’ 방송 캡처

이번 다큐멘터리는 2009년 '아마존의 눈물'을 시작으로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한 본능' 등의 많은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사해 온 김진만PD 사단의 또 다른 모험이다. 총 제작비 15억된 가운데 장장 2년의 시간 동안 곰의 흔적을 좇아 지리산은 물론, 북극, 시베리아, 캄차카, 알프스, 쓰촨 등 12개 지역을 촬영했다. 나레이션은 ‘라이징 스타’ 배우 정해인이 맡았다.

이날 방송에는 북극곰의 모습이 보여졌다. 몸길이 2m~3m에 몸무게는 최대 800kg, 수명은 25년에서 30년을 자랑하는 북극곰은 현재 총 개체수가 약 2만 마리로 추정된다.

그마저도 100년 이내 멸종 위기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점점 열악해지는 환경에도 하루하루 어렵사리 먹이를 구하며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어미 북극곰의 모습에서 보여진 ‘북극곰의 눈물’은 여전한 현실이다.

북극곰은 큰 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수영실력과 함께, 뭍으로 떠밀려 온 고래 시체의 고기로 주린 배를 채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MBC ‘곰’ 방송 캡처
MBC ‘곰’ 방송 캡처
MBC ‘곰’ 방송 캡처
MBC ‘곰’ 방송 캡처
MBC ‘곰’ 방송 캡처
MBC ‘곰’ 방송 캡처

MBC 창사특집 UHD 초고화질 다큐멘터리 ‘곰’의 2·3부와 에필로그 편은 다음달 4일, 11일, 1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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