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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진평동 한 원룸 주차장내 차량 트렁크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지속적인 폭행 흔적 발견됐다”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1.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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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28일 오전 경북 구미시 진평동 한 원룸 건물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트렁크 안에서 20대 남성이 온몸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는 이날 달아난 용의자 2명 중 1명의 어머니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경차의 트렁크에서 이불에 싸여 숨진 A(20)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얼굴과 팔 등 온몸을 두들겨 맞아 상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리에 멍 자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연합뉴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연합뉴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인데 “지속해서 맞은 흔적이 있고, 쇼크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원룸에 함께 살아온 B(21)씨를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룸에 자주 오던 용의자 2명 중 1명의 누나가 어머니에게 “내 차 트렁크에 (숨진 A씨를) 넣었다”고 연락했고, 이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아직 살해 동기 등이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들의 신원이 파악돼 빨리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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