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부산 기장서 산불이 발생했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 측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소산마을 뒷산 7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한 후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는 중이다.
현재 불은 임야 6600㎡ 상당을 태우고 정상 방향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부산소방 측은 “ 강풍 때문에 불이 정상으로 확대되고 있어 진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농막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은 지난 15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난 25일 경보로 대치돼 나흘째 이어지는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8 15: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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