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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횡령 의혹” 강성훈, 애인 오빠 명의로 팬클럽 운영 논란 “여동생과 강성훈 때문에 난 신용불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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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강성훈이 애인의 오빠 명의로 된 회사를 설립하고 팬클럽을 운영해 왔다는 폭로가 나와 화제다.

또 한번 횡령 의혹에 휩싸였다.

28일 한 매체는 강성훈의 팬클럽인 ‘후니월드’ 운영사 ‘포에버 2228’ 서류상 대표 박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강성훈은 자신이 애인과 팬클럽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해왔다.

이 매체는 “후니월드 운영사 포에버2228가 밀린 세금 2000여 만 원 때문에 박 씨는 현재 세금 미납자 신세다. 강성훈과 동생이 운행하며 돈을 내다 만 차량의 리스비 3개월치 때문에 박 씨는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전했다.

젝스키스(SECHSKIES) 강성훈 / 서울, 정송이 기자
젝스키스(SECHSKIES) 강성훈 / 서울, 정송이 기자

박 씨는 인터뷰에서 “강성훈과 동생의 요구로 사업 관련, 금전적인 도움을 줬다. 강성훈에게 거액을 빌려주기도 했으나 다시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성훈에게 받은 욕설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팬 기부금 횡령과 사기 등으로 여러 논란을 빚은 강성훈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해지했고,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또한 당시 강성훈은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이 담긴 글을 올렸지만 팬들은 그의 팬클럽과 운영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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