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일본에서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 중이다.
27일 보건당국 측은 우리나라 감염관리를 우려해야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옥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은 “일본에서 유행하는 독감이 특별히 위험한 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나라보다 유행 시기가 늦어지며 감염자가 최대치로 올라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통상 인구의 5∼10%가 독감에 걸리는데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아 감염자 수가 많다”며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시 독감 유행이 끝나지 않은 만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평소에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위생관리에 특히 신경써야한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는 인플루엔자 환자의 이상행동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해당 환자들은 질주를 하거나 창문으로 뒤어내리려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 인플루엔자 추정 환자 수가 일주일 새 16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 역시 10명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8 1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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