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3월 제대를 앞둔 임시완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한다.
28일 오전 스튜디오N 측은 “임시완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주인공 종우 역에 낙점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오는 3월 27일 제대를 앞둔 임시완은 제대 시점부터 종우 역을 위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임시완은 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임시완만이 선보일 수 있는 폭발적 연기, 새로운 장르로 그가 다시 한번 웹툰의 드라마화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하반기 OC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장르물의 명가이자 새로운 시도로 두터운 팬층을 두고 있는 OCN이 ‘타인은 지옥이다’를 편성함으로써 웹툰의 상상력을 한계 없이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여 영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젝트인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의 작품으로 기획돼 견고한 만듦새를 기대하게 한다.
연출은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데뷔한 이창희 감독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액션, 스릴러 장르 섹션 ‘4만번의 구타’ 부문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릴러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제너레이션으로 주목받는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타인은 지옥이다’의 웰메이드 스토리를 쫀쫀하게 재구성 해나갈 예정이다.
김용키 작가의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지난해 여름 연재를 시작해 연재 초반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화제를 낳으며 여러 가상 캐스팅으로 기사화까지 된 작품.
완결일인 지난 10일 기준 누적 조회수 8억 뷰, 일요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2017년 7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 임시완은 오는 3월 27일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