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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편백나무 갑부의 비밀사전은?…‘내용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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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서민갑부’ 편백나무 갑부의 비밀사전이 시선을 끈다.
 
최근 채널A ‘서민갑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214회]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나무에 담다! 나무 갑부 종한 씨의 비밀사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1. 벌목부터 천연 코팅제까지, 최고의 품질이 아니면 거부한다.
 
35년 전부터 주걱, 뒤집개, 안마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도전하고 있는 종한 씨. 그의 모든 물품은 하나하나 그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 제품의 재료가 되는 나무도 직접 숲을 찾아 제품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나무 둘레인지 확인하고, 적당한 옹이가 있는지 눈으로 살핀다. 그 후 제재소를 찾아 나무가 잘리는 모습까지 봐야 마음이 놓이는 종한 씨. 잘린 나무는 그의 공장으로 들어와 반년 이상 자연건조 시키는데, 비가 오면 비닐로 덮고 썩지 않는지 지속해서 확인해야 하는 만큼 공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다. 정성을 들여 건조된 나무는 종한씨의 손을 거쳐 제품으로 탄생하는데, 제품으로 완성된 후에도 그의 깐깐한 기준에 맞지 않는 것들은 절대로 판매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의 또 다른 비법은 바로 천연 코팅제! 뜨거운 밥을 푸는 일이 많은 주걱이기에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려 했던 종한 씨. 2년 동안 개발해 만들어진 그의 천연 코팅제는 8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이다. 편백에서 추출된 옹이를 모아 만든 진액으로 코팅한 종한 씨의 밥주걱은 일반 나무 주걱과 비교해 밥풀이 적게 붙으면서도 쓰는 이의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어 인기가 좋다는데... 때문에 한번 갑부의 제품을 사용했던 고객들은 다시 갑부의 제품을 찾는 이가 많다.
 
2. 갑부의 제품을 잡아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한정판매!
 
편백으로 만든 주방용품 및 육아용품, 건강용품이 인기를 얻어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던 종한씨. 하지만 일일이 그의 손을 거쳐야 하는 제품이기에 하루에 정해진 양만 만들어낼 수 있다는 한계가 있기에, 고안해 낸 종한 씨의 판매전략은 바로 한정판매였다. 많은 업체가 그의 제품을 판매하길 원했지만 더는 거래처를 늘리지 않았던 종한 씨. 현재 전국에 종한 씨의 이름으로 나가는 제품은 단 세 곳뿐이다.

 
또한 판매처 별로 다른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그의 판매전략. 똑같은 주걱이라도 각각 모양과 기능을 달리해 판매하고, 주방용품, 건강용품, 육아용품 등 판매 품목을 다르게 하여 판매처간의 가격경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전략으로 현재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종한 씨, 판매처 역시 10년 넘게 거래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이는 종한 씨 뿐만 아니라 판매자, 구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종한 씨만의 특별한 판매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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