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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그알)’ 아내의 죽음, 바로 신고하지 않은 남편 ···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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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민설희 씨(가명) 사건을 다뤘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드레스룸에서 온 메세지 편’이 방송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민설희 씨와 남편 최 씨는 6년 연애 후, 2016년 결혼했다. 행복하게 살던 가족에게 지난 해 12월 4일, 비극이 일어났다. 민설희 씨가 목을 매 자살했다.

남편 최 씨가 아내를 발견했다.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이 진실을 알고 싶다며 유일한 목격자인 남편 최 씨의 대화를 녹음했다.

녹음 내용에는 “아내와 많이 싸웠다. 사건 당일, 관계가 좋지 않았다. 대화를 하던 중, 아내가 자신을 죽여달라고 했다. 그런 아내를 달래 안방에서 자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오랜 시간 아내가 나오지 않아 망치로 안방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아내는 드레스룸에서 죽어있었다고 한다. 

민설희 씨 가족은 남편이 즉시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 의문을 품었다. 실제 사건 당일, 사고 신고는 옆집 가족들이 했다. 늦은 신고로 민설희 씨는 뇌사상태를 피하지 못했다.

또 납득하기 힘든 것은 민설희 씨가 혼자 있던 시간이 길었는데 유서가 없다는 것이었다. 유족들은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들을 놓고 가는 상황에 유서가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처가의 의문에 대해 남편은 함구했다. 최 씨의 가족들은 “내 아들이 잘못한 게 있으면 구속하라. 민설희가 자살한 게 아니라 자살쇼를 한 거다”라며 화를 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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