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6일 KBS1에서는 ‘신년대토론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제4편 시민과 정치’를 방송했다.
제작진은 우리 삶에 영향 주는 정치가 시민들의 생활과 맞지 않다는 문제의식으로 이 같은 주제를 잡았다고 밝혔다. 대의 정치를 향한 회의론적 시각을 다시금 꺼내든 것이다.
이날 방송에는 사립유치원 비리 명단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던 정치하는엄마들의 김신애 씨가 출연했다.
김 씨는 2년 전 유치원 대상으로 한 비리 감사 보고서에 감사 내역은 있는데 명단은 없었다며 그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정보공개청구도 해 봤으나 지역 교육청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
당시 김 씨는 사립유치원 원장의 개인 정보 보호가 국민의 알권리보다 더 중요시됐던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행정소송으로 이어졌고 지금의 유치원 3법까지 오게 된 것이다.
유치원 3법이 결국 통과되지 못 하고 2019년 새해를 맞이했지만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KBS1 ‘2019 신년대토론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은 이번 방송으로 종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6 23: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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