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일레인(Elaine)이 ‘너목보6’ 실력자로 깜짝 등장해 독보적 음색을 뽐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에서는 ‘대한의 음색! 화제의 OST 가수’라는 닉네임의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한 일레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를 떠올리게 하는 검정색 복면과 의상을 착용한 채로 등장했다.
2단계 립싱크 코너에서 일레인은 드라마 ‘도깨비’ OST 소유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부르며 자신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드러내 혼란을 가중시켰다.
그는 최종 후보까지 생존했지만 마지막 선택을 받지 못하고 정체를 공개했다. 진실의 무대에 앞서 “이 곡을 방송에서 불러보는 건 처음”이라고 밝힌 그는 복면을 벗고 자신이 가창한 ‘미스터 션샤인’ OST ‘슬픈 행진(Sad March)’을 부르면서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방송 직후 일레인은 Fe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게 돼 무척 재밌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쌓은 것 같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출연진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제 목소리를 자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정규앨범 ‘1’ 발매 및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등에도 참여하며 왕성한 활약 중이다.